이더리움, 3000달러 돌파 신호…블랙록 매집·ETF 강세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돌파할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블랙록의 대규모 매집과 ETF 시장의 강세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몇 주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블랙록의 대규모 매집 움직임과 ETF 시장의 강세가 이 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은 급등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자.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과대포장된 기대일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OI)이 30일 만에 40% 급증한 가운데,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4주 연속으로 유입을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코인글라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30일 만에 40% 증가하며 260억달러에서 360억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는 4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9만7800 ETH를 추가, 총 보유량을 377만 ETH로 늘렸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더리움을 계속해서 축적하고 있으며, 현재 150만 ETH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10일 동안에는 5억달러 규모의 ETH를 추가 매입했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가격도 가우시안 채널 중간선 위로 다시 상승했다. 과거에도 이더리움은 이 지표를 돌파한 후 강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도 3100~36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