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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500억 달러 돌파… 98%가 달러 페그 자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500억 달러 돌파… 98%가 달러 페그 자산

Published:
2025-06-03 09: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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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중 2455억 달러(98%)는 달러에 연동된 자산이다—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과 씨름하는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자신만의 ‘디지털 달러’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플레이어: 테더(USDT)와 USD 코인(USDC)이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트래디셔널 금융 기관들도 이제서야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은행들이 규제 장벽 뒤에서 머뭇거릴 때, 디파이 생태계는 이미 3일 연속 거래량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장 반응: ‘안전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대규모 유입되면서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30일 만에 7% 급증했다. 한 트레이더는 “이제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중요한 지표가 됐다”고 말했다—물론 그가 테더 재단에서 일하지 않는 한, 이 발언은 순수한 개인 의견일 뿐이다.

마지막 아이러니: 금융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논의한 지 4년째, 시장은 이미 그 규모를 3배로 불렸다. 어디서 많이 본 패턴이다—규제가 따라잡을 때쯤이면, 이 산업은 이미 다음 단계로 도약한다.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시가 총액이 25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더블록이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 총액은 2503억달러로 이중 2455억달러가 미국 달러와 연동돼 있다.

테더 USDT는 시총 1530억달러로 업계 1위를 지켰고, 서클(Circle) USDC가 609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USDT와 USDC 합산 점유율은  85% 이상에 달한다.

크로노스리서치 최고경영자(CEO) 행크 황은 “시가총액 2500억달러 돌파는 스테이블코인이 더 이상 실험적 개념이 아님을 의미한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필수 인프라가 됐다”고 말했다.

미국 상원은 ’미국 스테이블코인 혁신법(GENIUS Act)’ 통과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달러 또는 고유동자산으로 100% 담보하도록 하고, 시가총액 500억달러 초과 발행사에는 매년 외부 감사를 의무화하는게 골자다. 해외 발행사에 대한 요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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