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비트코인 무용론 주장 "미국은 암호화폐 대신 국방 예산 확대해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가 또다시 비트코인을 공격했다. 금융권 최고 실권자가 내놓은 해법? 미사일 재고를 쌓아두라는 조언이다.
"디지털 금이 아니라 현실의 무기가 필요하다"는 그의 발언은 월가의 전통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을 반영한다. 하지만 정말로 블록체인 기술보다 탄도미사일이 더 시급한 투자일까?
다이먼의 발언 뒤에는 언제나 그렇듯 주식 시장 수익률과 은행 수수료에 대한 계산이 깔려 있다. 금융사의 이익을 위협하는 탈중앙화 기술에 대한 경고—혹은 두려움—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미국은 비트코인보다 군사 장비들을 비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비트코인이 아니라 총·탄약·탱크·드론·희토류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이먼 CEO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 비축을 지시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경제 전쟁에 대비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이먼은 "남중국해에서 전쟁이 발생하면 미국은 7일 치 미사일만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보다 군사 대비가 시급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가상자산일 뿐 실물 경제를 지탱하는 요소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국가 안보와 군사력이 우선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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