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홀드, XRP 수익 창출 실험 시작…스테이킹부터 예치 보상까지
디지털 자산 플랫폼 업홀드가 XRP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상품 테스트에 돌입했다. 스테이킹과 직접 예치를 통한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며, 투자자들에게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점차 대중화되는 수익 모델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수익’을 약속하는 수많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무너진 것을 생각하면, 건강한 회의론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플랫폼 측은 자세한 수익률과 운영 방안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XRP 커뮤니티의 반응은 뜨겁지만, 실제 수익 구조가 어떻게 설계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업홀드(Uphold)가 XRP 수익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업홀드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 계정을 통해 플레어네트워크를 통한 스테이킹 테스트를 포함해 XRP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 기회를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
XRP는 리플과 관련된 암호화폐다. 리플은 발행된 XRP 중 단일 주체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어네트워크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최근에는 테더 옴니체인 버전인 USDT0 도입으로 자산 규모가 급증했다. 업홀드는 2023년 말 XRP를 지원하는 셀프 커스터디 지갑 ’볼트(Vault)’를 출시한 바 있다.
업홀드는 또 미국에서 직접 예치(direct deposits) 기능을 통해 XRP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홀드는 직접 예치 시 최대 4% XRP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플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RLUSD 보유자들은 5%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업홀드는 현재 영국에서만 운영 중인 가상·실물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미국에서도 다시 출시한다. 직불카드는 지갑 내 보유 암호화폐를 실물처럼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