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암호화폐 거래소 엑시엄, 4개월 만에 1억 달러 수익 돌파—’신흥 강자’의 도전장
암호화폐 시장의 신규 플레이어 엑시엄이 출시 4개월 만에 1억 달러 수익을 돌파하며 업계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 거래소들의 과도한 수수료 구조에 염증을 느낀 투자자들이 신생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엑시엄이 그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물론, ’1억 달러’라는 숫자가 과연 진정한 성공을 의미하는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어디까지나 월스트리트 기준으로는 ’스타트업 치고는 괜찮은’ 수준이니까.
엑시엄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엑시엄 웹사이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엑시엄(Axiom)이 출시 4개월 만에 1억달러(약 1363억원) 수익을 돌파하며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웹 기반 거래 플랫폼인 엑시엄은 솔라나 기반 토큰 거래,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선물 거래,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하며, 운영 기간 동안 1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엑시엄은 지난 1월 말 얼리 액세스 출시 후 2월 중순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됐다. 같은 해 8개월 만에 같은 수익을 달성한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과 비교해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동 창립자인 22세 헨리 장(Henry Zhang)과 프레스턴 엘리스(Preston Ellis)는 UC 샌디에이고 졸업생으로, 틱톡과 도어대시에서 경험을 쌓은 후 엑시엄을 설립했다.
엑시엄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사용자 보상으로 돌려주는 전략을 택했다. 기본 수수료는 0.95%이지만, 거래량이 많을수록 수수료가 0.75%까지 낮아지고 보상도 증가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Dune)에 따르면, 엑시엄은 지금까지 수익의 43%를 사용자 보상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엑시엄은 자체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 없지만, 거래와 추천 활동에 대해 ’엑시엄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솔라나와 하이퍼리퀴드 외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