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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테이크, 美 SEC에 강경 반응: "스테이킹은 증권이 아니다"

에버스테이크, 美 SEC에 강경 반응: "스테이킹은 증권이 아니다"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5-05-17 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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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스테이킹 플랫폼 에버스테이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스테이킹은 증권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며 규제 당국과의 신경전을 예고했다.

SEC의 강경한 규제 태도에 대한 업계의 반발이 점차 표면화되는 가운데, 에버스테이크의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핵심 메커니즘을 방어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물론 SEC는 여전히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이라는 오래된 레코드를 반복 재생 중이지만.

이번 공방이 스테이킹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당장 시장 반응은... ’규제 기관이 또 혁신 발목 잡나’라는 냉소적인 시선과 ’이번엔 업계가 이길 것’이라는 낙관론이 맞서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수탁( non-custodial) 스테이킹 제공업체 에버스테이크와 회의를 갖고 블록체인 스테이킹 규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도 참여했다.

전 SEC 집행부는 크라켄, 코인베이스, 컨센시스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집행 조치를 취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철회하면서 새로운 논의가 시작됐다.

에버스테이크는 SEC에 비수탁 스테이킹이 증권 거래로 분류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사용자가 스테이킹 과정에서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유지하며, 제3자에게 자산을 이전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버스테이크 설립자 세르히 바실추크는 "스테이킹은 금융상품이 아니라 탈중앙화 네트워크의무결성을 유지하는 기술적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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