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고위 관계자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뒤흔들 것"
리플사의 한 임원이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인 금융 인프라를 우회하며 글로벌 결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은행들이 여전히 SWIFT 수수료로 도둑질할 때" 스테이블코인은 실시간 크로스보더 결제의 새로운 표준이 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 발언이 XRP와 스테이블코인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복선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리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플 스테이블코인 부문 수석 부사장 잭 맥도날드는 토론토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5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결제에 의미 있는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크라켄 마크 그린버그와 함께한 패널 토론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진화이며, 비용 효율적인 달러 결제 방식"이라고 말했다.
리플은 완전 담보 및 규제된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하며, 국제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그린버그는 현재 금융 시스템이 가진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글로벌 자금 이동이 지나치게 어렵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를 해결할 것이며, 지금이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크라켄은 USDG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두 임원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잠재력이 있지만 규제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린버그는 "예금에 수익을 제공해야 하지만, 지역별 규제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역시 "RLUSD에 수익을 제공하려면 미국에서 증권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이는 또 다른 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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