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틱스, 2700만 달러 규모 드라이브 재인수...파생상품 시장 공략 가속화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신세틱스가 대형 재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2700만 달러 규모의 드라이브 재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움직임은 신세틱스가 디파이 파생상품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돈이 흐르는 곳에 상품이 있다’는 금융계의 오랜 진리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재인수가 신세틱스의 기술 인프라와 유동성 공급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이런 대형 투자 뒤에는 항상 ’이번에도 진짜일까?’라는 시장의 냉소적인 시선이 따르기 마련이다.
신세틱스 서비스 화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합성 자산 프로토콜인 신세틱스가 암호화 옵션 플랫폼 드라이브(Derive)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snx와 DRV 토큰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드라이브 기업 가치는 2700만달러 정도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신세틱스는 2930만 SNX 토큰을 발행한다. 여기에는 3개월 락업 등의 조건이 붙는다.
드라이브는 2021년 신세틱스 생태계에서 분리된 후 독립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재인수는 신세틱스가 크웬타(KWenta), TLX를 인수한 것의 연장 선상에 있다.
신세틱스는 이번 합병으로 플랫폼 아키텍처와 거버넌스를 단순화해 프로토콜 소유 파생상품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