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임박…트럼프, 대형 무역 협상 발표로 시장 술렁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뜨거워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눈앞에 두고 강세를 이어가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무역 합계 예고가 시장에 추가적인 불을 지피고 있다.
트럼프의 발표가 단순한 정치적 수작인지, 실제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어�든 월스트리트는 이미 반응했다. ’규제’와 ’자유’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암호화폐 시장, 이번에도 주류 금융권의 예상을 뒤엎을 준비가 됐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역사를 쓰려 한다는 사실. 이제 질문은 ’언제’가 아니라 ’얼마나 높이’다.
비트코인(BTC)이 10만달러 재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에 빠르게 근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빅딜’을 예고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존경받는 국가’와의 무역 합의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국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은 영국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관세 완화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암호화폐와 기술주 투자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하며 한 주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스폿 비트코인 ETF로의 기관 자금 유입이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발표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관세 완화가 리스크 자산 가격 상승을 촉진할지 주목된다.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만8900달러대를 웃돌며, 1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도 다시 탐욕 단계로 돌아섰고,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3월 26일부터 44억1000만달러가 유입됐다. 글로벌 경제 환경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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