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나스닥 상장 추진...40억 달러 기업가치 목표로 암호화폐 업계 발칵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이토로가 나스닥 상장을 본격화하며 업계 파장 예고. 40억 달러(약 5조 3천억 원)라는 도전적인 기업가치 목표를 제시했지만, ’암호화폐 겨울’을 겪은 투자자들은 회의적인 눈빛을 숨기지 못하는 중.
상장 성공 시 해외 거래소 최초의 주요 증시 진출 사례가 될 전망. 하지만 SEC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과 변동성 큰 암호화폐 시장 특성을 고려하면 ’진검승부’는 이제부터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기술주보다 더한 평가절하 가능성"이라 경고했지만, 당사자는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라 자신감 넘치는 반응. 과연 이토로의 나스닥 행진은 암호화폐 업계에 새 장을 열 것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과대포장된 ICO 신화로 남을 것인가?
[참고: 나스닥 상장을 앞둔 회사가 최근 3분기 연속 적자라는 건 애널리스트들도 애써 외면하는 사실이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 [사진: 이토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스라엘 기반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 플랫폼 이토로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이토로는 기업 공개(IPO)를 통해 회사 가치 40억달러 규모에 최대 5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토로 행보는 2022년 핀테크 SPAC과 합병 실패 후 재도전이다.
당시 이토로 기업가치는 104억달러로 책정됐지만 SEC 승인을 받지 못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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