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기업 라이엇 플랫폼스, 16개월 만에 비트코인 대량 매도 돌입
암호화폐 채굴 업체 라이엇 플랫폼스가 202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각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채굴사의 대량 매도는 일반적으로 시장에 약세 신호로 해석되지만, 이번에는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일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월가의 예측은 틀리는 게 일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사례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스가 4월 채굴한 비트코인 463개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일부 물량을 포함 총 475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더블록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약 3880만달러다. 라이엇 플랫폼스는 202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도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라이엇 플랫폼스 제이슨 레스 CEO는 재무제표를 강하게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매도는 주식 희석 없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자금 조달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엇 플랫폼스는 장기적 비트코인 보유 전략은 유지하되, 필요 시 매각한다는 입장이다.
라이엇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5월 5일 기준 1만9211개다. 이는 스트래티지와 마라 홀딩스 다음으로 많은 기업 보유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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