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하원, 주정부 암호화폐 투자 법안 통과—주류 금융의 ’규제 회피’에 대한 대담한 답변
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이 주정부의 암호화폐 투자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며, 전통적 금융 시스템에 대한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법안 통과는 주정부 예산의 일부를 디지털 자산에 할당할 수 있는 길을 열었는데—물론, ’고위험 투자’라는 레테르를 붙이면서 말이다. 금융 당국의 눈썹을 치켜올리게 할 만한 움직임이지만, 주 의회는 "혁신을 가로막는 구시대적 규제를 우회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즉각 환영 반응을 보였고, 일부 분석가들은 "공공기관의 체계적 진출이 기관투자자들의 FOMO(놓칠까 봐 두려운)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주류 금융권에선 또 다른 ’디지털 골드 러시’에 대한 시니컬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펀더멘탈 없는 자산에 공공자금을 투입한다면, 다음 금융위기의 서막이 될 수도"라는 게 그들의 요지다.
이제 모든 눈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의 실제 투자 움직임과—이 법안이 다른 주들에 미칠 파장에 쏠려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월스트리트의 레거시 시스템은 이제 공공부문의 암호화폐 도전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이 주정부 재무장관이 암호화폐에 공적 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은 ’디지털 자산 투자법’을 71대 44로 가결했다.
공화당 소속 데스틴 홀 하원의장이 2월 발의한 이 법안은 주 재무장관이 주정부 투자 5%를 승인된 디지털 자산에 할당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하지만 투자에 앞서 암호화폐 보관 솔루션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규제 준수 여부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앞서 애리조나 주 하원은 28일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을 마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주지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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