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미국 GDP 악재 딛고 9만5000달러 복귀…’디지털 골드’ 회복탄력성 입증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라는 블랙스완을 맞아도 BTC는 오히려 3.2% 상승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금융당국의 발목 잡기에도 암호화폐 시장의 저항력이 남다르다"고 평가.
◆테크니컬 vs 펀더멘털=RSI 54로 중립권 진입,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로 기술적 상승 신호. 하지만 연준 금리 인상 우려로 변동성 지속 전망.
◆시장 반응="GDP 발표 후 5분 만에 1,200달러 급등"(트레이더 리포트).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 중—이더리움 4.1%, 솔라나 7.8% 랠리.
금융권의 주말 공포증(Sunday Scaries)은 가상자산 시장에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어쩌면 전통시장이 ’디지털 화폐의 불굴의 정신’을 배워야 할 때일지도.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이 미국 GDP 하락에도 9만5000달러를 회복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경제가 1분기에 위축됐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은 한때 9만291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반등했다. 다우존스와 S&P500도 각각 0.35%, 0.15% 상승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GDP 하락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통 금융시장에서 경기 침체와 소비자 신뢰 하락이 우려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연준이 결국 금리를 인하하고 달러 공급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더 스큐(Skew)는 미국 기업들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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