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ger, 이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자 벌 수 있다…Ledger Live에 신규 기능 추가
하드웨어 지갑의 대명사 Ledger가 자사의 소프트웨어 지갑 Ledger Live에 스테이블코인 이자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이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은행들이 여전히 0.1%의 저축 이자를 쥐어짜는 동안, DeFi는 5%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어느 익명의 개발자의 냉소적인 코멘트.
이번 업데이트는 Ledger의 ’보안’과 ’수익’을 결합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타이밍도 절묘하다.
’렛저 스택’(Ledger Stax) 하드웨어 지갑 [사진: 렛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하드웨어 지갑 업체 렛저가 자사 지갑 소프트웨어 ’렛저라이브’에 디파이 기반 스테이블코인 수익 기능을 선보였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렛저에 따르면 렛저라이브 이용자들은 USDT, USDC, USDS, DAI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을 예치하면 연 5~9.9%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디파이 리워드 관리 플랫폼 킬른(Kiln)과 연동된다.
킬른은 아베(Aave), 컴파운드(Compound), 스카이(Sky), 모포(Morpho), 스파크(Spark) 등과 연계된 플랫폼으로 기존 브라우저 기반 외부지갑(EOA) 대신 렛저 지갑 내에서 직접 연동이 가능하다.
레저는 이 기능에 대해 중앙화 거래소(CEX)들이 제공하는 연 2~5% 수준 수익률과 비교해, 무허가 방식으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자산이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된다고 해도, 연동된 디파이 프로토콜 해킹 시 손실 위험은 사용자에게 있다. 프로토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며, 완전한 무위험 수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