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 하원,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 통과—디지털 금의 시대 본격화
미국 애리조나 주 하원이 비트코인을 주의 전략적 자산으로 공식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기관들의 암호화폐 수용 가속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주정부는 이제 비트코인을 외환보유액이나 금융헤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월가의 회의론자들은 ’변동성 폭탄’이라 경고했지만, 애리조나는 탈중앙화 금융의 최전선에 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법안을 2025년 최대 규제 돌파구로 평가 중이다. 당연히 월가는 이미 파생상품 포장 준비에 한창이겠지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애리조나주 하원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준비금을 허용하는 두 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B1025 법안은 애리조나 주정부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 표결에서 31명 찬성, 25명 반대로 통과됐다. SB1373 법안은 디지털 자산 준비금을 구축하는 내용을 포함하며, 37명 찬성, 19명 반대로 가결됐다.
SB1025 법안을 지지한 제프 웨니거 하원의원은 "미국 내 15개 주가 유사한 법안을 추진 중이며, 주정부가 보유 자산 최대 10%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애리조나는 미국 내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을 법제화한 최초의 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유사한 법안이 뉴햄프셔주에서도 추진 중이며, 관련 법안은 주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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