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프로젝트 일레븐, 비트코인 암호 해독 성공 시 1 BTC 상금 지급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개발 중인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성공적으로 해독할 경우 1비트코인(BTC)을 포상으로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자 컴퓨팅 기술이 블록체인 보안 시스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실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도전과제로 설계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암호학 및 양자 컴퓨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진행하며, 성공 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SHA-256 알고리즘은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논의되어 왔으며, 이번 도전은 실제 기술적 검증의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비트코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양자컴퓨팅 연구기업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이 공개키 기반 비트코인 암호체계를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첫 팀에 비트코인 1개를 포상하는 ‘Q-데이 프라이즈(Prize)를 진행한다.
비트코인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1년 이내에 쇼어 알고리즘으로 타원 곡선 암호화(ECC) 키를 해독하는 첫 번째 팀에 주어진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프로젝트일레븐은 “Q-데이 프라이즈 목표는 명확하고 시급하다.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 핵심 암호화 기술에 미치는 실제 위협을 수치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트랜잭션 서명에 타원곡선디지털서명(ECDSA)을 사용한다. 양자컴퓨터가 쇼어(Shor) 알고리즘을 활용할 경우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역산출할 수 있어 지갑 보안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
프로젝트 일레븐의 알렉스 프루덴 CEO는 “양자컴퓨터로 인한 암호화 재앙이 얼마나 임박했는지 우리는 명확한 지표를 갖고 있지 않다”며 “Q-데이 프라이즈는 이론적인 위협을 실제 검증 가능한 모델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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