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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마 ’아메리칸 비트코인’ 1분기 8170만달러 적자…충격적 손실 예고

트럼프 테마 ’아메리칸 비트코인’ 1분기 8170만달러 적자…충격적 손실 예고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6-05-07 22: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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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연계된 디지털 자산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2026년 1분기에 무려 8170만 달러(약 107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손실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며, 해당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손실 규모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최대 손실 추정치였던 10% 하락 시나리오보다 더 악화된 수치로, 정치적 리스크와 맞물려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2026년 1분기 8170만달러 손실을 내고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621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 1230만달러보다 400% 늘었지만, 2025년 4분기 7830만달러보다는 줄었다. 시장 예상치와 비교하면 17% 낮았다. 주당 손실은 8센트로, 월가 예상치였던 1센트 손실보다 컸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에릭 트럼프가 공동 설립한 암호화폐 채굴업체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과 합병한 뒤 지난해 9월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손실 폭은 줄었다. 1분기 손실은 1년 전 1억6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1분기 채굴량은 비트코인 817개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783개보다 늘어난 수치다.

채굴 비용도 낮아졌다. 1분기 비트코인 1개당 채굴 비용은 3만6200달러로, 2025년 4분기 4만6900달러보다 23% 개선됐다. 생산량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분산됐고 에너지 가격 관리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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