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 상장 확정...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2026년 3월 17일 -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위믹스(WEMIX)가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스(Coins.ph)'의 공식 상장을 확정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위믹스는 필리핀 1,600만 명 이상의 코인스 사용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동시에, 현지 P2P 게임 및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위믹스의 필리핀 진출은 향후 태국, 베트남 등 인접국가로의 확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믹스 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에 상장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위메이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위믹스 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에 상장됐다고 17일 밝혔다. 입출금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코인스는 18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다. 필리핀 중앙은행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VASP), 전자화폐 발행(EMI) 등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전통 금융,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올인원 금융 플랫폼'을 지향한다.
위믹스가 필리핀 거래소에 정식 상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위믹스를 현지 통화 페소(PHP)로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돼 필리핀 이용자들의 위믹스 생태계 접근성, 편의성이 향상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한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과의 연계가 예상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서비스 국가 중 필리핀 이용자 참여가 가장 활발한 만큼 이번 상장이 현지 신규 이용자 유입 가속, 게임 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재단 측은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주요 해외 거래소 상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