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암호화폐 파트너 프로그램 공개...바이낸스·리플이 최초 참여사로 선정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 업계와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파트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요 거래소 바이낸스와 블록체인 기업 리플이 초기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기존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움직임이 암호화폐의 일상적 결제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마스터카드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스터카드가 글로벌 암호화폐 파트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기반으로 마스터카드는 디지털 자산과 결제 산업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마스터카드 파트너 프로그램에는 바이낸스, 리플, 페이팔 등 85개 이상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암호화폐가 크로스보더 송금, 정산, 상업 결제 등에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 금융 기관, 결제 제공업체를 연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마스터카드 디지털 자산 전략을 확장하는 것으로, 암호화폐 기업과 파트너십,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암호화폐 결제 카드 도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소파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소파이USD’를 활용한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결제 인프라에 통합하는 데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