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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 경보…수사기관 사칭 주의

업비트,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 경보…수사기관 사칭 주의

Published:
2025-12-07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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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업비트가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새로운 보이스피싱 기법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이른바 '셀프감금형' 사기로, 투자자 스스로 자산을 잠그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피싱의 진화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는 이 사기는, 공식적인 수사 절차를 가장해 피해자에게 직접 자산을 '안전한' 지갑으로 이전하도록 요구한다. 범죄자들은 공포와 긴박감을 무기로 삼는다.

디지털 자산의 이중성

암호화폐의 비가역적 특성은 자유를 주지만, 한번 사라지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딜레마를 안긴다. 이는 규제 당국이 애써 외면해온 현실이다—손실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자산을 지키는 법

진짜 수사기관은 절대 개인 키나 시드 문구를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접근에는 거래소 공식 채널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당신의 지갑은 당신만이 통제해야 한다.

결론: 금융 시스템이 당신을 보호하지 못할 때, 유일한 방어선은 당신自己的인 지식과 회의론이다. 블록체인은 신뢰를 제거했지만, 인간의 속임수는 여전히 번창한다.

업비트 로고. [사진: 두나무]

업비트 로고. [사진: 두나무]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두나무는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머물게 한 뒤 외부 연락을 끊고, 디지털자산 매수·송금을 강요하는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실제 업비트는 이상 출금 패턴을 감지해 수천만원 피해를 막은 사례를 공개했다. A씨는 사칭범 지시에 따라 4000만원 상당의 디지털자산을 매수해 해외 거래소로 보내려던 중, 업비트 상담원의 이상 출금 안내를 받고 출금을 취소했다. B씨 역시 검찰 사칭범 안내에 따라 이틀간 외부와 고립된 채 7400만원 상당 자산을 출금하려다 업비트의 안내로 피해를 면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 정보 요구, 낯선 앱 설치, 원격 조종 요청은 즉시 의심해야 한다"며 "이상 징후가 보이면 통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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