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3000달러 아래로 급락...증시 상승 속 크립토 시장 냉각
디지털 자산 시장이 주식 시장의 상승세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의 하락세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 지원선 아래로 무너지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냉각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전통 금융 시장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시장 심리 변화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단기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평가
일부 분석가들은 "주식 시장이 오를 때 암호화폐가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시장 순환 메커니즘"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더 깊은 구조적 문제를 반영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금융 당국의 규제 압박이 거세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투자자들은 언제나 그렇듯 수익을 내는 쪽으로만 몰리는 경향을 보인다—전통 금융의 위선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장면이다.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또다시 상승 시도에 실패하며 11만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상승 속에서도 약세를 보였으며,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11만6000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11만2700달러까지 밀렸고, 24시간 기준 약 2% 하락했다.
이더리움(ETH)도 3.29% 하락하며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솔라나(SOL)도 2.69% 하락했다. 특히 헤데라(HBAR)는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상승분의 절반을 반납했다.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크립토 관련 주식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비트팜즈(BITF), 클린스파크(CLSK), 하이브(HIVE) 등 AI 기반 채굴주가 4~5% 하락했고, 갤럭시(GLXY)는 8% 급락했다. 스트래티지(MSTR)도 3.7% 하락했다.
한편, S&P500이 사상 처음으로 6900을 돌파했고, 나스닥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5% 상승하며 시가총액 4조달러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