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 11월 미국 재진출 초읽기
디파이 예측시장의 강자가 미국 복귀를 선언했다
규제의 장벽을 뚫고
폴리마켓이 11월 미국 시장으로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블록체인 기반 예측 플랫폼이 SEC의 감시를 피해 현지 사용자들에게 다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규제가 계속해서 촘촘해지는 가운데, 탈중앙화 예측시장이 어떻게 법적 장애물을 우회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전통적인 예측 모델을 뒤흔들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폴리마켓의 미국 복귀가 기존 금융시스템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고 평가한다. 중개자 없이 세계 사건들에 대한 집단적 지식을 활용하는 이 플랫폼은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수십 년 동안 독점해오던 예측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다. 물론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크리스탈 볼을 들여다보고 있겠지만.
디파이의 새로운 장을 열다
폴리마켓의 11월 복귀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탈중앙화 금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금융 규제의 회색지대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사례연구가 될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다음 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폴리마켓이 미국 예측 시장에 다시 도전한다.
폴리마켓은 11월 미국에서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을 다시 선보일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기에는 스포츠 중심 시장을 개설하고, 단계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앞서 폴리마켓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미등록 파생상품 플랫폼 운영 혐의로 140만달러 벌금을 부과받고 미국 사용자 접근을 차단했다. 이후 QCX를 인수해 CFTC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합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경
쟁사 칼시(Kalshi)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 소셜 예측 플랫폼과 달리, 폴리마켓은 전적으로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하며 암호화폐(주로 스테이블코인)를 거래에 활용한다. 향후 자체 토큰을 발행해 플랫폼 성장을 암호화폐 생태계와 직접 연계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기능이나 규제 구조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