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2, 스테이블코인 실시간 스왑 플랫폼 ’PENNY’ 출시…제로 수수료로 시장 파괴
디지털 자산 유동성 공급사 B2C2가 스테이블코인 실시간 스왑 플랫폼 'PENNY'를 정식 출시했다. 기존 중앙화 거래소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수수료 구조를 완전히 우회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제로 수수료의 함의
PENNY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USDT, USDC, DAI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 간 실시간 스왑을 완전 무료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수수료 명목으로 징수하는 '편의료'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장이다.
실시간 결제의 새로운 표준
플랫폼은 24/7 운영되며 초 단위 결제를 지원한다.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은행 휴무일 개념이 사라진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본질을 구현했다.
금융의 민주화인가, 일시적 마케팅 전략인가
제로 수수료 모델이 영구적일지, 아니면 사용자 기반 확보 후 수수료 정책으로 전환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결국 은행들이 '무료'라는 말에 약해지는 건 고객 지갑이 아니라 주주 배당금 때문이라는 냉소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B2C2가 기관 투자자를 겨냥한 실시간 스테이블코인 스왑 플랫폼 페니(PENNY)를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니는 주요 스테이블코인 간 제로 수수료 스왑을 지원하며, USDT, USDC, USDG, RLUSD, PYUSD, AUSD 등 6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한다.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및 여러 레이어2 네트워크들에서 작동하며, 향후 지원 자산도 확대될 예정이다.
B2C2는 페니를 통해 은행, 결제 기업, 거래소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들이 네트워크 단절이나 거래소 수수료 없이 실시간 스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마스 레스토 B2C2 그룹 CEO는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결제, 금융, 정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페니는 전통 금융기관과 기업이 실시간 결제·정산을 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