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랩스, 스테이블 파이낸스 인수로 온체인 저축 시장 장악 나선다
디파이 거대 프로토콜의 전략적 움직임이 시장 판도를 뒤흔들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확보
아베랩스가 스테이블 파이낸스를 인수하며 온체인 저축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이번 인수로 기존 중앙화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디파이 솔루션 구축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전통 은행들이 여전히 수수료 논쟁에 매달린 사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은 실제 혁신을 추진 중이다.디지털 자산 보유자들에게 더 높은 수익률과 완전한 자금 통제권을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됐다. 아베랩스의 이번 움직임은 전통 금융 기관들이 '혁신'이라고 주장하는 표면적 디지털 전환보다 몇 걸음 앞서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베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베 랩스(Aave Labs)가 온체인 저축을 단순화하는 스타트업 스테이블 파이낸스(Stable Finance)를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스테이블 파이낸스 창업자 마리오 박스터 카브레라와 엔지니어링 팀이 아베랩스 에 합류한다.
스테이블 파이낸스는 달러나 암호화폐를 예치해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복잡한 디파이 과정을 단순화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왔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베랩스는 온체인 금융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아베랩스는 아베닷컴(Aave.com)과 기관용 플랫폼 호라이즌(Horizon)을 운영 중이다. 호라이즌은 8월 출시 이후 3억달러 이상 예치금을 유치했다. 스테이블 파이낸스 기술은 향후 아베랩스 제품들에 통합되며, 기존 앱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