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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신고가 달성 후 조정 국면… 트럼프의 EU 관세 발언이 시장에 충격

비트코인, 신고가 달성 후 조정 국면… 트럼프의 EU 관세 발언이 시장에 충격

Blockchaintoday
출시 시간:
2025-05-26 09: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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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EU에 대한 관세 위협 발언이 시장 불확실성을 증폭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정치적 발언 한 마디에 흔들리는 ’금융계의 가장 예측불가능한 유령’이다. 오늘의 하락이 내일의 랠리를 위한 발판이 될지, 아니면 더 큰 조정의 시작인지—월가의 예측은 그 어느 때보다 분열적이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지난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락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6일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3% 상승한 1억 5179만 1000원이다.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전날 같은 시간보다 0.78% 오른 10만 874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3일 코인마켓캡에서 11만 1944달러를 기록해 전고점을 갈아치운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오전 한때 10만 6741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주말 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이 비트코인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져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위협했다. 또 그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한다"고 밝혀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EU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오는 7월 9일로 연기한 상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분을 회복해 소폭 반등한 10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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