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조정기에 ’매수 신호’… 7주 연속 매수 행진 이어갈까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의 회사인 스트래티지가 7주 연속 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강한 신호로 작용 중.
암호화폐 업계의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 속에서도, 세일러의 움직임은 여전히 시장 지표로 통한다—물론 이번에도 그가 옳을 거라는 건 증명되지 않은 믿음일 뿐. 금융계의 레코드 판이 다시 한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투자로 218억 달러 이상의 미실현 수익을 올린 스트래티지(Strategy)가 또다시 매수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최근 비트코인 조정장에서 추가 매수를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2000달러에서 하락한 직후, 세일러는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나는 잃어도 괜찮은 돈으로만 비트코인을 산다"고 말했다. 이는 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회사는 5월 19일 7390 BTC를 약 7억6500만 달러에 매수하며, 보유량을 총 57만6230 BTC까지 늘렸다. 만약 스트래티지가 오는 26일에 추가 매입을 완료할 경우, 7주 연속 비트코인 매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스트래티지는 이제 기업 재무 전략에서 비트코인과 동의어가 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거액의 BTC를 기업 금고( 자산으로 축적하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비트코인을 금고 자산으로 삼는 전략을 유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떠받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전부터 "비트코인 1개당 수백만 달러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그는 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이, 무제한으로 발행되는 법정화폐 대비 비대칭적인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BTC가 15만 달러 고지를 넘지 못하며 고전 중이다. 이에 대해 세일러는 "단기 이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팔고 떠나면서 가격 상승이 지연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신념 부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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