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블록체인 스타트업 에버스테이크에 스테이킹 규제 레이저 조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또 다른 암호화폐 사냥을 시작했다. 이번 표적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에버스테이크의 스테이킹 서비스다.
규제 당국과의 회동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SEC가 또다시 혁신 앞에 관료주의라는 벽을 쌓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테이킹 수익이 미등록 증권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게 SEC의 논리로 보인다.
이번 움직임은 SEC가 크립토 산업을 ’규제’가 아닌 ’억제’하려 한다는 비난을 더욱 부채질할 전망이다. 월가의 주류 금융사들은 여전히 비트코인 ETF로 수수료를 챙기면서 말이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에버스테이크와 만나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킹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에버스테이크와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SEC는 지난 2023년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스테이킹을 ’증권’으로 판단한 바 있다.
에버스테이크는 스테이킹이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SEC에 전달했다. 세르지 바실척 에버스테이크 설립자는 "스테이킹은 금융 상품이 아니라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기술"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