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초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통과로 BTC 9만7000달러 돌파—암호화폐 시장 ’규제 승인’ 효과 터졌다
워싱턴의 정치인들이 드디어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했다고 선언한 날, 비트코인은 역사적 고점을 갈아치웠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통과 소식이 시장에 터지자 BTC는 97,000달러 장벽을 단숨에 돌파. 당신의 지역 은행이 아직도 ’디지털 골드’를 사기 부담스러워하는 사이, 월가의 헤지펀드들은 이미 세 번째 렙업을 준비 중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반응? "이제서야 이런 기본적인 걸 하다니"라며 눈물짓는 개발자들과 "준비금 증명? 우리는 zk-SNARKs로 이미 해결했죠"라는 코멘트가 동시에 폭발.
금융당국의 후진적 규제가 한발 뒤처질 때마다,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는 두 발 앞서 나간다는 진부한 교훈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 다음 목표는? 뱅크런을 두려워하는 전통 금융사의 BTC ETF 승인 드라마가 계속될 전망이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비축하는 법안이 처음으로 통과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9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7일 오전 10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13% 상승한 1억 3807만 7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9% 오른 9만 7414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9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급등해 9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채택하는 법안이 최초로 통과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 주지사는 이날 비트코인 비축 법안(HB302)에 서명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통과한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뉴햄프셔주 정부는 시가총액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보다 많은 가상자산은 비트코인(1조 9300억 원)뿐이다.
뉴햄프셔주 의회 공화당 의원들은 X(옛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의 미래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