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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비트코인, 여전히 저평가"… 9만4000달러대 ’약보합’

피델리티 "비트코인, 여전히 저평가"… 9만4000달러대 ’약보합’

Published:
2025-04-30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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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거물 피델리티가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의견을 재확인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94,000달러 선에서 발을 구르는 가운데, "디지털 골드"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전통 금융권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아니, 어쩌면 그런 회의론 때문에—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뒤엎고 있다. 피델리티의 최신 리포트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본격화되면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경고한다.

물론 이 모든 분석이 틀릴 가능성도 있다. 결국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을 90% 이상 잘못 예측해왔지 않은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전날 대비 소폭 줄어들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보합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30일 오전 10시 1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7% 내린 1억36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4% 떨어진 9만446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중립’에서 ’탐욕’ 상태로 전환했던 가상자산 투심은 이날 소폭 감소했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내린 56포인트다. 단, 탐욕 상태는 유지 중이다. 해당 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이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피델리티 보고서가 나왔다. 피델리티는 최근 디지털자산 보고서를 내고 "비트코인은 ’낙관적 구간’에 진입했다"고 짚었다.

그 근거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 비중을 줄이기보다 유지거나 늘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달러 약세도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뒤에는 급락이 따라올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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