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시즌이 진짜 온다? 펀딩비·거래량·지수 9개월 만에 최고치 돌파
암호화폐 시장이 숨죽이던 9개월을 뒤로 던졌다. 펀딩비율은 롱 포지션에 대한 프리미엄을, 거래량은 시장 참여의 열기를, 종합지수는 전체 시장의 회복력을 각각 9개월 만의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알트코인의 부활 신호
비트코인 독주 체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주요 알트코인들이 연이어 52주 고점을 갱신하면서 시장 자금이 대형 알트코인으로 분산되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거래소 펀딩비율 상승은 숏 포지션 청산을 유발해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 중이다.
유동성의 함정
거래량 급증은 유동성 회복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단기 매도 물량의 증가 가능성도 내포한다.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며 '펌프 앤 덤프' 재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증권화된 토큰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 위험 요인으로 남아있다.
9개월 만의 돌파는 분명한 강세 신호지만, 월가에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가 다시 회자되기 시작할 때쯤이면 이미 고점은 지나간 법이다.
되옹 책임자는 “초기 진입자들에게 손쉬운 수익과 프리미엄이 보장되던 시대는 끝났다”며 “스트래티지의 플레이북을 단순히 복사하는 것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 여부는 실행력과 차별화, 타이밍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같은 기업들의 경쟁이 디지털자산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들 기업에서 유입되는 역대급 자본이 수익률을 높이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되옹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이달과 다음달 두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강세장이 4분기 초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연구진은 “디지털자산 시장은 유동성 확대와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 긍정적인 규제 발전에 힘입어 계속해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4분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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