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BRICS, 달러 체제에서 독립 중…러-중, 작년에만 루블·위안화로 335조원 거래 성사"

BRICS 국가들이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러시아가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에서 335조 원 상당의 거래를 루블과 위안화로 결제했다.
서방 금융제재를 피해가는 러시아의 전략이 통하고 있다. 모스크바와 베이징은 점점 더 많은 거래에서 달러를 배제하고 있다—어쩌면 서방의 금융 제재가 역풍을 일으킨 걸지도 모른다.
"다극화된 세계 경제"를 외치는 BRICS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들이 진정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아니면 단지 또 다른 권력 게임의 장기말일 뿐일까?
“포인트, 암호화폐로 전환”… 소비자 진입 장벽 낮춰
일본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사용 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왔다. 기존에는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온라인·오프라인 상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왔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소비자들은 일상 속 카드 사용만으로도 암호화폐를 손쉽게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SBI그룹의 이번 결정이 일본 내 암호화폐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에서는 카드 사용자들이 연간 수백만 엔에 달하는 포인트를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소비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XRP, 일본 금융시장 중심 축으로 자리잡나”
특히 XRP가 BTC, ETH와 함께 전환 가능 옵션에 포함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SBI그룹은 리플과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으며, 2018년 암호화폐 거래소 SBI VC 트레이드를 출범할 당시에도 XRP를 유일한 거래 자산으로 채택했다.
일본 금융권은 내년부터 XRP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일본 내 은행의 80%가 송금·결제 시스템에 XRP를 연계해 해외 송금 및 결제 속도와 비용을 대폭 낮출 방침이다.
SBI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본 내 암호화폐 생태계를 한층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