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디지털 캐나다 달러 구상 본격화...CBDC 레이스에 불 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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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이 디지털 캐나다 달러(CBDC) 개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CBDC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 '프라이버시 vs 통제' 논란 예고
디지털 화폐 도입을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은 중앙은행의 금융 감시 권한 강화 우려다. '탈중앙화'를 표방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와의 마찰도 불가피해 보인다.
■ 은행업계 발등에 불
CBDC가 현실화되면 기존 은행들의 중개 역할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이미 은행권에서는 '제2의 스테이블코인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 화폐 시대를 앞두고 각국 중앙은행이 보여주는 이 같은 발 빠른 움직임은, 결국 '화폐 주권'을 지키려는 몸부림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들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는 미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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