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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 맘다니, 뉴욕 시장 선거 승리 시 암호화폐 업계에 불붙을까?

조한 맘다니, 뉴욕 시장 선거 승리 시 암호화폐 업계에 불붙을까?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7-03 08: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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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선거에서 조한 맘다니의 승리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이 화두다. 그의 정책 기조가 디지털 자산 친화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맘다니의 승리가 뉴욕의 블록체인 규제 프레임워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내다본다. 특히 스타트업과 거래소에 대한 과도한 규제 완화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시장 반응이 주목받는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도 만만찮다. 월가의 기존 금융 세력과의 갈등 가능성,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실제 정책 입안 속도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규제 완화'라는 달콤한 말에 현혹되기 전에, 실제 실행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할 시기다.

출처=코인글래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는 약 1억975만달러(약 1488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약 90%가 숏(매도) 포지션이었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 청산 규모는 3억2436만달러(4398억원)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무역 합의가 타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또 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대화한 뒤 베트남과 새로운 무역 합의에 도달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베트남산 제품에 20%의 관세를, 제3국을 경유해 베트남을 통해 수출되는 환적 물량에는 4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무역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지수는 0.47% 오른 6227.42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94% 상승한 2만393.13을 기록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0.02% 하락한 4만4484.42로 소폭 내렸다. 블룸버그는 “이번 베트남과의 합의는 영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라며 “9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줄이려는 주요 교역국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자산 시장도 함께 반응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디지털자산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솔라나 기반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는 첫 거래일부터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끌어올렸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분석가는 “솔라나 스테이킹 ETF 상품인 SSK의 첫날 거래량이 2000만달러에 달했다”며 “신규 상장 ETF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가운데 리서치업체 K33의 베틀 룬데는 이번달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수들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변수로는 △3조3000억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 확대가 예상되는 확장 재정안 발표 △관세 마감 시한 △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계획 등 디지털자산 행정명령 관련 발표가 있다.

룬데는 “현재 시장에는 과도한 레버리지가 걸려 있지 않아 대규모 청산 우려는 낮다”며 “단기적으로는 현물 중심의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보통 여름철은 시장이 잠잠한 편이지만, 이번 7월은 다양한 이슈가 겹치며 예외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자산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FeAR&Greed) 지수는 이날 63점(탐욕)으로 전날(64점) 대비 소폭 하락했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고, 100에 가까울 수록 매수 경향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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