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긴장 최고조] 이스라엘 비상사태 선포…학교·직장 전면 폐쇄, 시위도 금지
중동 긴장이 핵폭탄급으로 폭발했다. 미국의 이란 폭격 여파로 이스라엘이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초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 교실 문 닫히고 사무실 빌딩 철통경계
정부는 모든 교육기관과 업무시설을 즉시 폐쇄하라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공공집회 전면 금지 조치까지 더해지며 테헤란발 보복 공격에 대비한 '인명 실드'가 가동됐다.
■ 블록체인보다 더 불안한 중동 정세
암호화폐 시장이 10% 급락할 때마다 '변동성 마스터'를 자처하는 트레이더들조차 이번에는 입을 다물었다. 원유 선물이 20% 치솟은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한 자산은 비트코인 채굴장 지하 벙커뿐이라는 게 회자되고 있다.
위 안보실장은 회의에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민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의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의 변화를 고려해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추가적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위 안보실장 외에도 안보실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을 비롯해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