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투자위원회, 비트코인 ETF 포지션 전량 청산—’디지털 골드’ 신뢰도에 충격파
![[주요 뉴스] 위스콘신 투자위원회, 비트코인 ETF 지분 전량 매각](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4/12/골드-원유.jpg)
미국 중서부의 보수적인 연기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돌직구를 던졌다. 위스콘신州 투자위원회(WIB)가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분을 100% 매각하며 2024년 승인 이후 최초의 주요 기관 철수를 기록했다.
◆ ’매도 신호인가, 단순 포트폴리오 조정인가’
블랙록의 IBIT 등 주요 ETF에서 1억 6천만 달러 규모 지분을 일제히 처분한 결정은 공시 직후 BTC 가격이 2.3% 급락하는 트리거로 작용했다. 당국은 "변동성 관리 차원"이라 설명했지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규제 압력 강화 예상에 선제대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 기관 투자자들의 신호탄 될까
이번 움직임은 SEC의 최근 스테이킹 규제 공세와 더불어 기관들의 디지털 자산 전략 재검토 움직임을 반영한다는 분석. 한 펀드 매니저는 "연기금이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들의 퇴직금을 운용한다는 점을 상기하라"며 냉소를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