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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승세 주춤… “진짜 승부는 네트워크 생태계에 달렸다”

이더리움 상승세 주춤… “진짜 승부는 네트워크 생태계에 달렸다”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5-13 1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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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최근 고공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가격 변동성은 잡음일 뿐, 장기적 성패는 개발자 유치와 dApp 생태계 확장에 달려있다"고 분석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기관 투자자들을 당황시키지만—이번 주에도 또 다른 헤지펀드 매니저가 ’디지털 골드’ 운운하며 자기 합리화 중일 것이다.

해커톤 인 서울, 블록미디어

해커톤 인 서울, 블록미디어

김근호 블록체인밸리 학회장은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아이디어 교류가 아니라, 실제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이어지는 밀도 높은 실험이었다”고 설명했다. 해커톤에서는생체 인증과 탈중앙 신원 시스템(DID)의 실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 해커톤 현장 팜플렛, 블록미디어

휴머니티 프로토콜 해커톤 현장 팜플렛, 블록미디어


첫 번째 팀은 ‘리얼코’라는 탈중앙화 뉴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가짜 뉴스의 문제와 과장된 헤드라인의 상업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휴머니티 프로토콜 기반의 고유 신원을 이용한 뉴스 검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플랫폼은 신원 인증을 거친 참여자만 기자 및 검증자로 활동할 수 있고, 검증 결과에 따라 콘텐츠의 신뢰도를 판단한다. 잘못된 검증을 한 경우에는 자격 정지라는 패널티를 부여해 자정 기능을 강화했다. 수익은 광고 기반으로 창출되며, 신뢰 높은 콘텐츠 생산자와 검증자에게 배분된다.


두 번째 팀은 ‘소울 프레임(Soul Frame)’이라는 정맥 인증 기반 신원 플랫폼을 소개했다. 손바닥 정맥 흐름을 기반으로 ‘라이브니스’를 판별하고, AI 기반 성향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Web3 신원을 생성한다. 사용자는 정맥 인증 이후 AI 페르소나와 함께 △자동 매매 △다오(DAO) 참여 △커뮤니티 권한 부여 등 다양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팀은 “현재 Web3에서 KYC와 익명성 사이 균형이 필요하다”며, “소울 프레임은 그 사이에서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신뢰를 증명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SoulFrame 팀의 발표, 블록미디어

SoulFrame 팀의 발표, 블록미디어


세 번째 팀은 생체 반응 기반 데이트 앱 ‘비츠(Love Beats)’를 발표했다. 사용자의 심박 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관적 반응을 측정해 매칭한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을 활용한 고유 신원 인증이 이중 계정 문제를 차단하며, 참가자 간 호감이 상호 감지됐을 때만 매칭이 성립된다.

팀은 “실제 생리적 반응을 기반으로 한 매칭은 기존 데이팅 앱의 피상적 접근을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질문에서는 “프로필 사진의 진위와 신원 불일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대해 “인증을 기반으로 한 접근으로 신뢰도를 확보한다”고 답했다.


네 번째 팀은 ‘빌라(Villa)’라는 이름의 정맥 인증 디파이 로또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존 풀투게더 모델을 기반으로 하되,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중복 계정과 봇 문제를 차단하고, 공정성과 보안을 높였다.

이 서비스는 정맥 인증 기반 인증 등급(3단계)을 설정해, 사용자 신뢰도를 구분한다. 사용자는 투자 원금에 손해 없이 이자만으로 로또 참여가 가능하며, 연령대별 경쟁(PvP) 요소를 추가해 게임성을 강화했다.


다섯 번째 팀 ‘트러스트미트(Trust Meet)’는 SNS 속 가짜 계정 문제와 영향력 조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원 기반 네트워킹 플랫폼을 설계했다. 참가자는 인증을 거쳐야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과 대화 후 상호 평가를 통해 영향력 점수를 쌓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이후 구인·외주·멘토링 서비스로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기존 SNS보다 신뢰 기반 소통이 강조된 구조”라고 밝혔다.


마지막 팀은 정맥 스캔 기반 해시값과 퍼지 볼트(Fuzzy Vault)를 활용한 개인정보 암호화 구조를 설계했다. AES-GCM 방식의 대칭키 암호화와 손바닥 정맥에서 추출한 동적 키를 결합해, 탈중앙 환경에서도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팀은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구조를 고려해 설계했다”며, “중앙 서버 유출 시에도 개인 식별 정보를 복호화할 수 없는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커톤 참가자들의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술적 보완점, 현실성, 프라이버시 우려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가짜 뉴스 검증의 주관성과 신뢰 판단 기준, 생체 정보의 안전성, 인증 유지 주기 등 현실적 고려사항에 대한 질문도 다수 제기됐다.

김근호 학회장은 “이번 해커톤은 휴머니티프로토콜과 함께 세미나와 실전 실험이 결합된 형태였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밸리는 개방성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신뢰 기반 기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Humanity Protocol), 고려대학교와 해커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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