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스케일(Loopscale), 오라클 조작으로 580만 달러 탈취당해—디파이의 어두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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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보안의 핵심 장치인 오라클을 노린 정교한 공격이 루프스케일 프로토콜을 강타했다. 해커들은 가격 피드를 조작해 단숨에 580만 달러를 빼돌렸다—디파이 생태계가 여전히 ’신뢰 없는’ 시스템에 갇혀 있음을 증명한 또 다른 사례다.
◆ 어떻게 털렸나: 공격자는 오라클의 데이터 유효성 검증 취약점을 악용했다. 10분간의 가격 조작으로 유동성 풀을 착취한 뒤 BNB 체인을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 루프스케일 팀은 ’재귀적 대출’ 메커니즘이 공격에 이용됐다고 인정했지만, 이미 피해는 ATH를 기록한 상태.
◆ 반응: 커뮤니티는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오라클 보안에 투자하는 속도가 해커들의 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냉소적으로 ’탈중앙화 금융이 맞다—탈중앙화된 위험도 포함해서’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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