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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밈코인 조정 속에서도 소각률 227배 급증…반등 신호탄 되나?

시바이누, 밈코인 조정 속에서도 소각률 227배 급증…반등 신호탄 되나?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5-04 1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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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국면 속에서도 시바이누(SHIB)가 강한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227배 급증한 토큰 소각률이 반등의 발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밈코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시바이누 개발팀의 적극적인 토큰 소각 정책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소각=가격 상승’이라는 단순한 공식이 이번에도 통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어쨌든 월스트리트에서 날아온 ’진짜’ 금융 뉴스보다는 재미라도 있지 않은가?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출처=디파이라마

美 입법 논의… 규제가 생존 갈라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는 미국의 규제 방향이다. 현재 미 의회에는 상반된 두 법안이 상정돼 있다.

‘스테이블 액트(STABLE ACT)’는 알고리즘형과 디지털자산 담보형 발행을 금지하고, 일대일 현금성 자산 담보를 의무화한다. 반면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는 알고리즘형에 대해 2년간의 연구 기간을 허용한다.

두 법안 모두 테더와 같은 자산 혼합형 모델에는 불리하다. 테더는 현금 외에도 금, 회사채, 담보채 등 다양한 자산을 담보로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만약 미국에서 퇴출된다면, 테더가 보유 중인 약 8만3758 BTC가 시장에 매물로 쏟아질 수 있어, 비트코인 가격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페이팔·리플 가세… 후발주자 경쟁 본격화

테더는 이미 유럽연합의 미카(MiCA) 규제를 통과하지 못해 유럽 내 사업에 제약을 받고 있다. 대신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해 규제 준수형 스테이블코인 출시로 대응하고 있다. 다만 미국 시장의 규모를 고려하면, 테더가 준비자산 구성을 조정할 가능성도 크다.

테더의 위기를 틈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리플은 ‘RLUSD’를 출시하며 후발주자로 나섰고, 페이팔도 결제 연동형 ‘PYUSD’를 내놨다. 은행과 기존 결제 사업자들 역시 시장 동향과 규제를 주시하며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는 ‘규제 공백’… 테더 의존도 높아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는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준다. 한국은 관련 법제가 미비한 상황이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역시 부재하다. 이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거래소 이용 시 주로 테더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다른 스테이블코인보다 테더 유입이 높은 점은 위험 요소로 지적된다.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주로 테더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테더가 미국에서 규제로 퇴출당할 경우 국내 투자자에게도 충격이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상원은 오는 26일 메모리얼 데이 이전 지니어스 액트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최초의 디지털자산 산업 관련 입법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서클, 리플 인수 제안 “일단 거절” …스테이블코인 시장 ‘3강 경쟁’ 본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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