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대량 추가 매수… 총 보유량 4,855BTC로 글로벌 기업 중 최상위권 진입
2025년 4월 22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메타플래닛이 공시를 통해 비트코인 330개(약 2,200만 달러)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4,855BTC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4년 3월 처음으로 기업 재무전략에 비트코인을 도입한 이후 14개월 만에 기록한 사상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다. 회사 측은 ’하이브리드 자산 전략의 일환’이라 설명했으나,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10,500BTC 보유량을 의식한 경쟁적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매수 시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68,000달러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직후였다. 과연 기업의 대규모 암호화폐 적립이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 작용할 것인가, 아니면 변동성 리스크를 증폭시키는 도박이 될 것인가?

2월에는 ‘타이코 테이크오프(Takeoff)’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생태계 프로젝트에 △마케팅 △펀딩 △기술 지원 △에어드롭 등을 제공하며, 첫 번째 파트너로는 아발론랩스(Avalon)가 선정됐다. 테이크오프 참여자에게는 최대 134%의 APY도 제공됐다.
커뮤니티 등급 시스템 ‘타이코 스테이터스(Status)’는 보유 토큰 기준으로 5단계 등급(브론즈~베이스드)을 제공하며, 보상과 에어드롭 배분에 영향을 미친다.
3월부터 시작된 ‘트레일블레이저 시즌4’는 450만 TAIKO 규모의 보상 풀을 제공한다.
3월, 타이코 토큰(TAIKO)은 유럽 최대 핀테크 앱 ‘리볼루트(Revolut)’에 상장돼, 45개국 4500만 명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콘센서스 홍콩 △ETH 덴버 △베이스드 롤업 서밋 등 대형 행사에 참여하며 기술 전시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베이스드 롤업 서밋에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도 연사로 참여했다.
타이코는 2025년 2분기 이후에도 △프리컨펌 메인넷 적용 △DAO 메인넷 전환 △Gwyneth 롤업 개발 △타이코 지갑/라이프스타일 앱 출시 등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Gwyneth는 L1-L2 통합 체인 경험 제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개발자 툴과 통합 RPC 게이트웨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단일 배포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타이코는 “이더리움 기반의 개방적이며 검열 저항적인 롤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커뮤니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분산화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타이코(TAIKO), 핀테크 슈퍼앱 리볼루트(Revolut)와 협력 “50개국 사용자 대상 토큰 접근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