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형 CEO”테라 사태, 실패했지만 사기는 아니다”

2022/08/15글쓴이:

테라 루나 개발자이자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도권)가 침묵을 깨고 발언을 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에이지(Coinage)가 15일 권도형(도권)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 내용을 사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도권은 “개인적으로 UST의 회복력과 가치를 믿었기 때문에 큰 베팅을 걸었고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나의 행동과 말은 100% 일치한다. 실패하는 것과 사기를 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예고 영상은 싱가포르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테라 사태 이후 카메라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도권의 인터뷰 풀영상은 한국시간 기준 15일 20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권도형 CEO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나는 UST를 위해 자신감있게 베팅하고 발언했다. UST의 회복력과 제안한 가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베팅에서 졌지만, 내 행동은 말과 100% 부합했다. 실패와 사기는 다르다”고 주장한 바 있다.

권도형은 암호화폐계의 떠오르는 거물로 주목받았지만, 1개당 1달러로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한 UST와 UST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만든 루나 가격이 폭락하며 실패했다.

향후 테라 생태계 재부활하기 위해 테라 2.0 출시했으며 기존 테라 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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