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루나 사태’ 권도형 상대로 美서 또 집단소송 제기

2022/07/26글쓴이:

암호화폐 테라USD와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서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이 또 제기됐다.

글로벌 로펌 브라가 이글 앤 스콰이어(Bragar Eagel & Squire PC, 이하BESPC)는 피고 측이 LUNA, UST 등 미등록증권을 홍보, 판매하고 투자자를 기만해 증권법, 조직범죄피해자보상법(RICO), 캘리포니아 관습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단소송은 캘리포니아주 북부법원에 제출되었다.

현재 BESPC는 소송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을 모집 중이다.

대상자는 지난해 5월 20일부터 올해 5월 25일(현지시간)까지 UST, LUNA, ANC, ASTRO 등 테라 사태 관련 토큰을 구매했거나 획득한 투자자다.

BESPC는 고소장에서 권 대표 등이 테라 코인을 부풀린 가격에 사도록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 로펌은 권 대표뿐만 아니라 UST와 루나 매매에 관여한 코인 거래소 점프크립토, 암호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즈캐피털과 디파이언스 캐피털 등도 집단소송의 피고소인에 올렸다.

이번 소송에 앞서 국제법률사무소 스콧플러스스콧, 투자자 소송 전문 로펌 로젠도 권 대표 등을 상대로 유사한 내용의 집단소송을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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