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3년 만에 이더리움 억만장자 클럽 재가입…10억 달러 자산 증명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 속에 다시 한번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3년 만에 재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부테린의 순자산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최근 몇 주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그가 단순히 기술 비전가가 아닌,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적 거물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순간이다.
물론 월스트리트 출신의 회의론자들은 "이번에도 버블일 뿐"이라며 코인을 깎아내릴 준비가 이미 되어있다. 하지만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적어도 블록체인 상에서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최근 다시 10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보유자로 등극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8개월 만에 4000달러를 돌파한 지 며칠 만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는 "비탈릭 부테린이 다시 온체인 억만장자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부테린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는 현재 약 10억4000만달러로 평가되며, 24만42개의 이더리움과 에이브 이더리움(AETHWETH), 화이트록(WHITE), 무뎅(MOODENG), 랩드 이더리움(WETH)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포함하고 있다.
부테린은 2021년 5월 이더리움이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했을 때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며 억만장자가 됐다. 당시 그는 약 33만3500 ETH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10억2900만달러에 해당했다.
한편 최근 부테린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증가에 대해 경고하며, 과도한 레버리지가 이더리움의 몰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