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블록체인 휴머니티 프로토콜, 메인넷 출시로 월드코인과의 경쟁 본격화
디지털 ID 혁명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ID 블록체인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메인넷 가동을 시작하며 월드코인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두 플랫폼 모두 분산화된 신원증명 솔루션을 표방하지만,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기술보다 인간 가치'를 내세우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또 다른 암호화폐 유니콘의 탄생인가, 아니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려는 또 다른 시도인가"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승자는 사용자들의 발길이 결정할 것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 기반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ID 네트워크 메인넷을 가동한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기존 웹2 자격증명을 탈중앙화된 웹3 서비스와 연결하는 zkTLS( zero-knowledge transport layer security) 기술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생체 정보 기반 월드코인 모델과 달리,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접근 방식이다.
앞서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점프 크립토와 판테라 캐피털 공동 주도 아래 2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유치했고 11억달러 가치를 평가 받았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zkTLS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항공사 마일리지, 금융, 교육, 직업 인증을 '휴먼 ID'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노드 인프라 확장과 온체인 티켓팅, 탈중앙화 거버넌스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