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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문 투자자 한정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허용 발표

홍콩, 전문 투자자 한정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허용 발표

Published:
2025-06-05 07:10:38

아시아 금융 허브가 다시 한번 디지털 자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홍콩 금융당국이 기관 및 전문 투자자 대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공식 승인했다.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도 시장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

규제 당국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조했지만, 월가 출신 베테랑들은 익숙한 수식어에 쓴 웃음을 지을 듯.

 [사진: 홍콩관광청]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이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허용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질서 있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홍콩 금융당국은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상품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스테이킹 서비스 승인과 가상자산 ETF 및 선물 상품 도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4월에는 해시키(HashKey)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허가를 받았다.

홍콩은 암호화폐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홍콩은 2022년 10월 첫 가상자산 정책 발표 이후 아시아 최초로 가상자산 선물 ETF, 현물 ETF를 도입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럽증권시장청(ESMA) 암호화폐 장외파생상품 보고 규정 도입 계획을 발표했고 5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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