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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 제네랄,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XRP 레저로 확장…멀티체인 전략 가속화

소시에테 제네랄,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XRP 레저로 확장…멀티체인 전략 가속화

Published:
2026-02-19 06:26:29

프랑스 은행계의 거인이 디지털 자산 무대에 다시 한번 강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자체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XRP 레저로 확장하며 멀티체인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유럽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레거시 금융의 블록체인 침투

전통적인 은행이 자신들의 게임판을 바꾸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이번 조치는 스테이블코인을 단일 체인에 가두지 않고, XRP 레저라는 고속·저비용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실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잡았다. 은행권이 발행한 디지털 화폐가 실제 유통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금씩 구축해가는 중이다.

멀티체인,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하나의 체인에 모든 것을 걸던 시대는 끝났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접근법은 명확하다: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의 범위와 효율을 극대화하라. XRP 레저의 합의 알고리즘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정산 프로세스를 우회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결국, 가장 냉소적인 금융 관찰자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점은, 은행들이 '분산화'라는 메뉴에서 가장 안전해 보이는 요리만 골라 먹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조심스러운 한 입이 전체 금융 시장의 식단을 바꿔놓을 씨앗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랑스 은행 그룹 소시에테 제네랄 디지털 자산 부문 SG-포지(SG-FORGE)가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코인버터블(CoinVertible)을 XRP 렛저에 배치하며 멀티 체인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R코인버터블은 기존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이어 세 번째로 XRP렛저에 배치됐다. 리플 커스터디 인프라 지원을 받아 향후 리플 제품에도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SG-포지는 이번 조치가 유로 기반 토큰에 기관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SWIFT가 소시에테 제네랄 유로 페깅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화 채권 교환 및 결제 파일럿을 진행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졌다. SG-포지는 EUR 코인버터블이 SWIFT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에 직접 통합된 최초 MiCA 준수 디지털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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