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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피의 세례’…FTX 붕괴 이후 최대 손실 기록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피의 세례’…FTX 붕괴 이후 최대 손실 기록

Published:
2025-11-18 06:52:37

비트코인 시장이 또 한 번의 출혈을 기록 중이다.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들의 실현 손실이 FTX 붕괴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들은 2023년 초반 강세장에서 고점 매수 후 현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평균 30%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공포 매도' vs '기회 매수'

일부 분석가들은 이 상황을 '바닥 신호'로 해석하며 역주행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시장의 공포 지수(FEAR & GREED INDEX)는 극심한 '공포' 영역을 맴돌고 있다.

◆ 월가의 속삭임: '리퀴디티가 있을 때 먹어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 번 '월가의 카지노'로 전락하면서, 베테랑 트레이더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기관들의 숏 커버링 랠리를 예상하고 있다. (그들이 항상 그렇듯이 말이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들이 2022년 FTX 붕괴 이후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가 보유한 280만 BTC가 손실 상태에 있으며, 이는  2022년 11월 ftx 붕괴 이후  최고치다.

당시 비트코인은 1만5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은 10만4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10월 최고점에서 25%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장기 보유자(LTH)들은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안정세를 유지하며, 자산운용 규모(AUM)는 10월 10일 최고점에서 3.6% 감소한 133만BTC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 변동이 아니라 장기 보유자 매도세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주도했음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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