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급락 심화, 7거래일 연속 약세...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에 투자 매력 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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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시세가 23일 오후 추가 하락하며 7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이에 따른 긴축 통화 정책 연장 우려에 금가격이 지난주 10% 이상 급락하는 충격을 흡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란 발전소 타격 예고로 시장 불확실성이 정점에 달한 가운데, 고유가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재부상이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기대를 완전히 무산시켰다. Fed, ECB, BOE, BOJ 등이 고금리 기조 유지 또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자 미지급 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온스당 4400달러 선 붕괴로 하방 압력이 가속화되었으며, 4320달러까지 후퇴하며 1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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