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0 돌파했는데 하락 종목이 더 많다?… ’상승장의 착시’를 숫자가 폭로하다

지수가 고점을 경신하는 와중에도 시장의 대다수가 침몰하고 있다. 상승장이라는 환상 뒤에 숨은 냉혹한 데이터가 드러난다.
지표의 함정
메이저 코인이 4840을 돌파하며 새로운 ATH를 기록했지만, 전체 코인 중 상승한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자산을 살펴보면, 상승률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프로젝트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여전히 저항선 아래에서 발버둥치고 있다. 이는 몇 개의 헤비급 코인이 전체 지수를 끌어올리는 '빅테크 효과'와 유사한 패턴이다. 시장의 유동성은 소수의 승자에게 집중되고, 나머지는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
투자 심리의 이면
FOMO(놓칠까 봐 두려운) 심리가 지수를 부풀리지만, 실제 자금 흐름은 신중하다. 기관의 매수는 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상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소형 알트코인으로의 회전 흐름은 뚜렷하지 않다. 개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은 지수 상승률을 훨씬 밑돌 가능성이 높다. 결국, 증권거래소가 발표하는 평균 수익률 보고서를 믿는 것은 카지노가 게임의 공정성을 보장한다고 믿는 것만큼 순진한 일이다.
상승장이라는 이름의 선별적 회복이 계속된다. 모든 배가 밀물을 타는 것은 아니다—일부는 여전히 갯벌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