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25년까지 이어지는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 아트스테이션’ 전시 개최
IBK기업은행이 예술계의 블록체인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은행 업무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예술 분야에서 IBK기업은행이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라는 타이틀로 신진작가들을 지원하는 전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이게 은행 이미지 개선을 위한 또 다른 마케팅 전략일까요?
전통 금융의 새로운 도전
IBK기업은행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신진작가들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부터 홍보, 네트워킹 기회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죠. 마치 디파이 프로토콜이 중개자 없이 예술가와 수집가를 직접 연결하듯, 이 은행도 예술가와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이어질 이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후원을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향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처럼 일시적인 관심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의지죠.
은행이 예술에 투자하는 진짜 이유는?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을 넘어 미래 자산 가치 창출을 노리는 전략적 움직임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예술 작품도 NFT처럼 가치 저장 수단으로 각광받는 시대니까요.
이호준 작가의 작품 전시 전경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의 두 번째 전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은 ‘IBK 아트스테이션’은 유망 신진 작가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공존’을 주제로 다섯 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색깔을 담은 개인전을 이어간다.
첫 전시였던 김서울 작가의 에 이은 두 번째 전시는 이호준 작가의 개인전 이다. 이호준 작가의 작품은 종이접기의 형식을 사용하지만 실제로 접거나 펼칠 수 없는 조각 작업을 통해 형상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이호준 작가는 고대 조각을 대표하는 ‘니케’, ‘원반 던지는 사람’ 등과 같은 형상을 현대적인 재료인 스테인리스로 재창조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종이접기 방식을 적용한 작품들은 고대 조각을 오늘의 시선 속에 새롭게 새기고 이상적인 형태를 향한 인간의 갈망과 영원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의 본질을 환기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신진작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더 아트프라자 2025’를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을 중심으로 일대 예술공간에서 펼쳐지며 을지로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