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2025년 금융시장 새로운 전환점
탄소시장의 게임체인저 등장하다
현대차증권이 다자간 협력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의 문을 열다
파트너십의 전략적 의미
금융사, 거래소, 유관기관이 손잡고 탄소시장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플랫폼부터 유동성 공급 시스템까지 - 기존의 느리고 비효율적인 탄소권 거래 패러다임을 뒤집을 움직임이다.
디지털 자산과의 시너지 효과
탄소크레딧의 토큰화가 본격화되면 디파이 생태계와의 연계가 가속화될 전망. 현대차증권의 이번 움직임은 전통 금융이 탄소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탄소시장의 새로운 장
2025년 상반기까지 실증사업을 통해 시장 반응을 테스트한다는 계획. 증권사가 주도하는 다자간 협력 모델이 기후금융 시장의 표준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탄소 배출권 거래가 결국 또 다른 금융 상품화의 수단이 되지는 않을까'라는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금융권의 참여가 진정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단순히 수수료 창출의 새 장난감이 될지 시간이 답을 줄 것이다.
지난 22일, 현대차증권 기획실장 김민식 상무(왼쪽에서 세번째)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마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철세 상무(왼쪽에서 첫번째), 나무이엔알 김태선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법무법인 린 최기록 변호사(왼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22일 법무법인(유) 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나무이엔알과 함께 탄소배출권 시장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탄소시장 정보 교류 △ 탄소 시장 파생상품 프라이싱 및 위험관리 △탄소배출권 위탁중개 업무 △법률 자문 및 컨설팅 △포럼, 교육, 정보지 등 탄소시장 관련 홍보 활동 등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탄소배출권 자기매매, 상쇄 배출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사를 대상으로 ‘탄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유) 린은 사내 ‘ESG 탄소전략연구소’를 통해 ESG 규제 해석, 관련 분쟁해결 등 ESG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출범한 ‘한국 자발적 탄소크레딧 레이팅 협의회’의 초대 회장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경영혁신, DX, ESG 등의 분야에서 정부, 공공기관 및 국내 기업들에게 최적의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컨설팅 기업이다.
나무이엔알은 탄소배출권 및 재생에너지 시장을 대상으로 리서치 및 가격 전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식 현대차증권 기획실장 상무는 “2026년부터 시작되는 탄소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 기간을 앞두고 금융권을 비롯한 기업들의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시장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대응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